분양가 더 오른다… 공급 가뭄 속 '신길 AK 푸르지오' 분양

MoneyS

입력: 2024년 04월 26일 15:38

분양가 더 오른다… 공급 가뭄 속 '신길 AK 푸르지오' 분양

아파트 분양가격이 상승세다. 자재비와 인건비 인상에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공사비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에게 '지금 가장 낮은 분양가'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서울은 올해 신규 공급이 줄면서 새 아파트 찾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경기·인천 대비 입주 물량이 부족해 서울 입주 단지의 매매가도 상승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55-9번지 일원에 '신길 AK 푸르지오' 잔여세대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으로 구성돼 공동주택은 전용 49㎡ 총 29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49A 83가구 ▲49B1 151가구 ▲49B2 20가구 ▲49C 42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예비 계약자들을 위해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 앞 홍보관과 단지 내 샘플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신길뉴타운 입주 단지의 실거래가 대비 낮은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신길뉴타운내 '신길 AK 푸르지오'와 유사 면적(42~49㎡)의 전세 매물이 부족한 상황으로 현재 5억원 이상의 전세 시세가 형성돼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신길2구역 재개발과 맞닿아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시가 추진한 뉴타운사업계획에도 신길 AK 푸르지오가 포함되어 있어 사업이 완료시 길음·천호 뉴타운의 성공 사례를 이어 서울 뉴타운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인근에 영등포역을 통해 1호선은 물론 KTX를 이용하기에 용이하다. 7호선 신풍역·5호선 신길역과 가까워 수도권 내 이동이 빠르다. 올해 3월 착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을 포함해 신안산선, 난곡선이 개통돼 서울 서북과 서남부를 연결하는 교통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도보 통학권 내 도림초, 신길중, 대영고 등 초·중·고교와 중심 학원가가 자리 잡고 있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신길동 중심 상업시설 '사러가 쇼핑'의 재개발 사업지로 신규 조성되는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학원, 병원, 마트, 유명 브랜드 카페 등의 입점이 예정돼 있다.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신풍시장과 신흥 상권을 형성하게 된다.

소비자들의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입주시까지 5%로 줄였다. 중도금도 이자후불제에서 무이자로 변경해 입주 전 추가 부담이 없도록 했다. 발코니 확장과 현관 중문, 펜트리 선반 등의 무상 시공을 제공한다. 콤비냉장고와 세탁기, 하이라이트3구 쿡탑, 전기오븐, 욕실 비데 등 가전 옵션도 무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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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로 공급 물량이 급감해 서울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며 "신길 AK 푸르지오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서울에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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