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다단계업체 신규등록2건... 4곳은 휴·폐업

인포스탁데일리

입력: 2024년 04월 23일 22:37

1분기 다단계업체 신규등록2건... 4곳은 휴·폐업

공정거래위원회.(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세종)윤서연 기자]

올해 1분기 다단계판매업체 2곳이 신규등록하고 4곳이 휴·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1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23일 공개했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는 121개사로, 1분기 중 신규등록 2건, 폐업 3건, 휴업 1건, 상호·주소변경 8건 등 총 14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

더하나인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했으며, 유리웨이코리아는 신한은행과 채무지급보증계약을 통해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하고 관할 시‧도에 신규등록 했다.

다단계판매업자는 소비자피해보상을 위하여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거나 은행·보험사 등과 채무지급보증계약 등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폐업한 다단계판매업자는 리뉴메디, 에이필드, 빅스카이글로벌 등 3곳이며, 코스모스지는 휴업했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거래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피해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 등록, 휴·폐업 여부와 같은 주요정보들을 꼭 확인해야한다"며 "소비자피해보상보험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러한 업체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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