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반토막 난 테슬라…5000억달러 '턱걸이'

시티타임스 CityTimes

입력: 2024년 04월 18일 02:08

시총 반토막 난 테슬라…5000억달러 '턱걸이'

CityTimes - 일론 머스크 테슬라 (NASDAQ:TSLA) 최고경영자(CEO).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자동차 기업 테슬라 시총이 5000억 달러를 겨우 턱걸이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71% 급락한 157.11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주가가 150달러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전날에도 테슬라는 직원 10% 감원 소식으로 5.59% 급락한 161.48달러를 기록했었다. 테슬라가 이틀 연속 급락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총은 5143억달러로 집계됐다. 5000억달러에 턱걸이한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 2021년 11월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지만 반토막 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총 순위도 미국기업 중 12위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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