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대표 취임 후 첫 현장 경영… 수익성 방점

MoneyS

입력: 2024년 04월 02일 17:34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대표 취임 후 첫 현장 경영… 수익성 방점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 롯데케미칼 공장과 계열사 롯데정밀화학, 합작사 롯데이네이오스화학 등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챙겼다.

2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사장은 최근 전남 여수 소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첨단소재사업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 의무 준수 등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직원들과의 자리에서 "안전·환경 사고 예방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현장의 근간"이라며 "현장 저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와 더욱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스페셜티 전문 화학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 현장을 찾아 사업장 전반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그린소재 및 스페셜티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합작사인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해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산 및 초산비닐(VAM)을 생산해내는 기술력 등을 살펴보고 석유화학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고 했다.

이 사장은 "고부가, 고기능 소재 확대로 수익성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수소에너지, 전지소재 사업의 빠른 안착을 통한 내실 있는 경쟁력 확보에 전 임직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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