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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년 03월 26일 00:47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신성장동력 투자 지속… 석화 매각 계획 없어"
신 부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석유화학 시황이 좋지 않지만 3대 신성장동력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현재 투자를 조절할 계획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오히려 일부 투자는 늘어나고 있다"며 "총 투자의 70% 이상이 3대 신성장동력에 집중될 정도"라고 부연했다.
유럽 양극재 공장 건설에 관한 얘기도 나왔다. 신 부회장은 "결과적으로 유럽 어느 지역에는 가야된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각도로 계획을 점검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양극재뿐 아니라 전지 수요가 주춤한 측면이 있어서 조금 더 신중하게 보고 있지만 결국엔 유럽에 양극재 공장을 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유화학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사업 매각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중국의 과도한 설비 증설로 업스트림쪽 경쟁력이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원료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는 것이지 매각 계획은 없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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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작성한: Mone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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