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등 후 숨고르기 2740선 마감… 코스닥 0.31% 하락

MoneyS

입력: 2024년 03월 23일 02:07

코스피, 급등 후 숨고르기 2740선 마감… 코스닥 0.31% 하락

276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단기 급등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754.86)보다 6.30포인트(0.23%) 내린 2748.56에 장을 닫았다. 이날 코스피는 0.13%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 상승 전환해 2760선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곧 하락세를 보이며 2740선으로 내려갔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665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07억원, 162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SDI(3.73%), 네이버 (KS:035420)(NAVER(2.44%), LG화학 (KS:051910)(2.39%), 셀트리온 (KS:068270)(1.29%)은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 (KS:005380)(-3.37%), 기아(-2.42%),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1.98%), 삼성전자 (KS:005930)(-0.50%), SK하이닉스 (KS:000660)(-0.12%)는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과 같은 보합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04.29)보다 0.31포인트(0.03%) 내린 903.98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닥도 0.18% 하락 출발 후 장 초반 0.15% 상승했지만 900선에 머물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34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585억원, 기관은 67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알테오젠 (KQ:196170)(3.66%), 에코프로(1.78%), 엔켐(1.10%), 에코프로비엠 (KQ:247540)(0.36%), HPSP(0.19%)이 상승했다. 반면 신성델타테크(-3.57%), 레인보우로보틱스(-1.61%), HLB (KQ:028300)(-0.80%), 셀트리온제약(-0.26%), 리노공업(-0.20%)은 하락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이번 주 주요 이벤트 소화 후 새로운 모멘텀이 부재했다"며 "단기 급등 이후 숨고르기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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