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꿈의 물질' 초전도체 광풍… 최수종 소속사 아센디오 상한가

MoneyS

입력: 2024년 02월 22일 23:09

[STOCK] '꿈의 물질' 초전도체 광풍… 최수종 소속사 아센디오 상한가

한국 증시에 초전도체 테마주 광풍이 분다. 배우 최수종의 소속사 아센디오는 엔터기업에도 불구하고 초전도체 사업을 영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분 아센디오는 전 거래일 보다 348원(30%) 오른 1508원에 거래됐다.

전날 장 마감 후 아센디오는 정관을 변경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주총은 내달 7일 열린다. 아센디오는 사업 목적에 '초전도체 화합물 제조 및 판매업', '초전도체 관련 기기 제조 판매업' 등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배우나 가수의 매니지먼트와 드라마·예능 등 콘텐츠를 제작한 연예기획사가 갑자기 초전도체 사업에 나서는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아센디오는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다른 초전도체 관련주인 서남(3.95%), 씨씨에스(5.45%), 신성델타테크(7.84%), 파워로직스(-1.25%), 덕성(-0.10%), 덕성우(-0.33%) 등은 다른 흐름을 타고 있다.

한편 국내 연구진이 초전도체라고 주장하는 물질 'PCPOSOS' 실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초전도체 테마주가 주목받고 있다. PCPOSOS는 기존 LK-99(PCPOO)에 황(S)을 추가해 제작한 물질이다.

다음달 4일 'LK-99' 논문의 저자 중 한 명인 김현탁 교수는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및 연구진 등과 APS에서 PCPOSOS 실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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