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러·우크라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1200선 상회 예상

MoneyS

입력: 2022년 02월 22일 16:51

[오늘의 환율전망] 러·우크라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1200선 상회 예상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1200선을 상회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2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195.32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분리독립지역 승인 결정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욱 확산됐다"며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엔화와 더불어 강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그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내 친러 반군 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했다"며 "이로 인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우려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재확산되었고 러시아 루블화는 달러 대비 3% 이상 하락하며 불안심리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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