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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마감 종합)-바이러스 우려에 속등, 8원↑..네고로 추가 상승은 막혀

입력: 2020- 01- 28- 오후 04:49
수정: 2020- 01- 28- 오후 04:56
© Reuters.  (달러/원 마감 종합)-바이러스 우려에 속등, 8원↑..네고로 추가 상승은 막혀

서울, 1월28일 (로이터) 최하영 기자 -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28일 환율은 속등 마감했다.

중국 춘절 연휴 기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급증하고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며 국제 금융시장은 요동쳤다.

이를 반영하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8원이나 오른 1178.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네고물량이 상단을 막아서며 장중 환율은 1176-1177원 선 사이에서 제한적으로 거래됐다.

결국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원 올라 작년 12월12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인 1176.7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장중 네고물량이 조금은 나와서 상단을 제한한 탓에 좁은 레인지에서 거래됐다"고 말하며 "내일 관련 언론보도를 주시하면서 다음 보폭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의 방역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오전 중 나온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27일까지 확인된 중국 내 감염자는 4,515명으로 전일 2,835명에서 크게 늘었다.

인민일보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사망자가 총 10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서울 유가증권시장에서 5000억원어치가 넘는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이날 외인 순매도는 작년 11월26일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안전자산 선호가 부각되며 코스피 .KS11 는 3% 이상 속락하여 2018년 10월11일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오전 중 6.98선에서 오후 6.96선으로 레벨을 낮췄다.

** 시가 1,178.5, 고가 1,178.5, 저가 1,175.3, 종가 1,176.7

** 거래량: 서울외국환중개 66.38억달러, 한국자금중개 2.81억달러

** 29일자 매매기준율: 1,176.7

** 외국인 주식순매매: 유가증권시장 5,237억원 순매도, 코스닥시장 35억원 순매도

(최하영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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