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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상장사가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공개 매입했다

입력: 2020- 08- 12- 오후 07:02
수정: 2020- 08- 12- 오전 10:40
© Reuters.  美 증시 상장사가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공개 매입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홈페이지
뉴욕증시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공개적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미국 증시 상장사 중 처음이다.​더 블록 등 미국 현지 미디어에 다르면 글로벌 컨설팅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자산 분산 전략의 일환으로 2만 1454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가격으로 2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인플레이션 회피 전략 차원에서 금, 비트코인 등 대체 자산에 12개월 간 최대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주주들에게 밝힌 바 있다. ​마이클 제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는 이날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매입은 자산의 장기적 가치를 최대화 하기 위한 자산 분산 전략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세계에서 가장 널리 채택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그 가치를 신뢰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보유하는 것보다 더 큰 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투자자산"이라고 평가했다.​아직까지 마이크로스트래지가 거래소 또는 OTC 등 어떤 채널을 통해서 비트코인을 매입했는지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비트코인 매입 사실을 발표한 11일 마이크로스트래지 주가는 전날 대비 9.12% 상승한 134.89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와 관련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말했었지...암호화폐가 금처럼 빛나고 있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디지털 자산으로의 다각화 움직임은 대담하고 눈부셔!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가장 먼저 비트코인을 매입한 첫 회사지만 절대 마지막은 아닐 것이야"라고 밝혔다. ​반면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소식을 전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BTC·금 상승 논리 다소 과장됐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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