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 🧿 모두가 주목하는 Biogen, 실적 발표 이후 4,56% 상승했습니다. 3월 2024에 인베스팅프로 AI가 선별한 종목입니다.
다음으로 급등할 종목은 무엇일까요?
AI 선별 주식 확인하기

전북도의회 "LX 드론전문교육센터, 전북에 설립하라" 촉구

입력: 2019- 10- 22- 오후 08:48
수정: 2019- 10- 22- 오후 12:01
© Reuters.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했지만 지역 상생을 외면한 이중적 행태가 드러나면서 전북도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LX 측에서 지난 8월 경북과 '스마트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경주 등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교육센터'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의회가 22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의 사과와 드론 교육센터 전북 설치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전북도의회}
전북은 드론산업 육성 차원에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이미 제정했으며, LX드론전문교육센터 건립을 위해 전북도내 8개 시군의 후보 부지를 신청받아 LX에 전달한 상태이다.

하지만 LX가 전북도의 이러한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행태를 보이고 있자, 22일 전북도의회가 성명을 내는 등 전북도내 각계에서 LX에 재고를 촉구하고 있다.

혁신도시특별법에는 이전공공기관이 이전지역의 지역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 발전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또한, 정부 정책도 이전공공기관은 지역과 상생발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LX가 드론 전문교육센터를 전북이 아닌 다른 지역에 건립하려는 행태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혁신도시건설의 근간을 훼손시키는 처사라고 전북도의회는 비난했다.

전라북도의회는 "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재발 방지와 함께 드론 전문교육센터를 전북에 건립하라"며 "전북도민을 우롱하고 지역갈등을 조장한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은 전북도민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혁신도시 조성 목적과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전기관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kjss5925@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