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한국, 신흥국 중 투자매력 가장 커"

입력: 2019- 09- 18- 오전 02:42
수정: 2019- 09- 17- 오후 09:30
© Reuters.

글로벌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가 아시아 신흥국 중 한국 주식시장의 투자 매력이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국내외 주요 금융투자사의 한국에 대한 투자 의견이 대부분 부정적인 가운데 나온 뜻밖의 보고서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댄 파인맨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식전략 대표가 발표한 ‘아시아 시장 전략’ 보고서에서 한국을 아시아 국가별 순위의 최상위로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국가별 순위에서 한국 증시는 지난달 3위였다가 이번에 1위로 뛰어올랐다. 투자 의견은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바꿨다.

파인맨 대표는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업종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가장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CS의 한국 기술 분야와 반도체산업에 대한 전망은 매우 낙관적”이라며 “5세대(5G) 이동통신 도입과 관련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 확대와 재고 축소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반도체 정유 화학 업종 상장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한국 증시의 주당순이익(EPS:순이익/주식수) 전망치 하향 조정 추세가 곧 끝날 것”이라며 “내년에는 한국 상장사 실적이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 증시를 짓눌러온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관해서는 신중한 전망을 내놨다. 파인맨 대표는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비관적이지만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전보다 줄어들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아시아 수출 감소율이 바닥에 근접했다”고 진단했다.

한국 다음으로는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중국 순으로 투자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반면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이 6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인도와 태국에 대해서는 “투자 비중을 낮추라”고 권고했다.

세계적 신흥국 전문 투자자인 마크 모비우스 모비우스캐피털파트너스 설립자도 16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출연해 “한국에는 매우 좋은 기업이 많다”며 “신흥국 중 한국의 투자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크레디트스위스 "한국증시 내년 회복…투자가치 높아져"

"고향길 알짜 미분양 찾아보세요…울산·충남 집값 반등 가능성...

"5G 투자는 이제 시작, 전 세계 경쟁"

니감 마니쉬 크레디트스위스 아태지역 헤드 "5G 투자는 시작...

"'금'으론 아직 불안해"…수요가 밀어올린 은값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8월 외국인 주식 2조3000억원 순매도

최신 의견

ㅋ ㅋ ㅋ
좋은 주식 꾹꾹 공매도 쳐서 밑에서 놀고 있는 주식 많다 이 기회에 싸쓸이 해라.
어제 오늘 외국인 3천억 순매도. 무조건 인버스가 답이다.
떡밥 진하게 뿌렸다.다른덴 다들 부정적이래메.느그들만 사라
진짜 위험한 기사다. 한경 얘네들은 후...
진짜 위험한 기사다. 한경 얘네들은 후...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