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9월17일 (로이터) - 미국 국채 수익률이 16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 여파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로
하락했다.
미국 관리들은 이란을 배후로 지목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보복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예멘 반군이 공격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고, 이란은 공격을 부인
BMO캐피탈마켓츠의 이안 린젠 미국 금리 전략 헤드는 "사우디 유
전 공격으로 안전자산 매수세가 나타났는데, 연준과 글로벌 성장 전
망에는 또 하나의 불확실성이 추가됐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장 후반 미국 국채 10년물 가격은 18/32포인트 상승했
고, 수익률은 금요일에 기록한 1개월 반래 최고치 1.908%에서 후퇴한
1.838%를 기록했다. 그러나 9월3일 기록한 3년래 최저치 1.429%는
상회했다.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스프레드는 10bp에서 8bp로 축소됐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