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저축은행 토담대 정리시 인센티브...서울 상업용부동산 거래 크게 늘어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시티타임스 CityTimes

입력: 2024년 04월 23일 15:21

금융당국, 저축은행 토담대 정리시 인센티브...서울 상업용부동산 거래 크게 늘어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금융감독원. [사진=뉴스1]

■ 차차 흐려져 밤부터 전국에 비...낮 최고 25도

화요일인 오늘(23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부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에 5~20㎜, 충청과 전라권에 5~1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등 7~1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등 15~25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 밸류업 기대감...코스피, 기관 '사자'에 2620선 회복

코스피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재부각되면서 262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37.58포인트(1.45%) 오른 2629.44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 역시 3.91포인트(0.46%) 오른 845.82로 장을 마감했다.

■ 금융당국, 저축은행 부실채권 정리 박차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공매 활성화를 위해 토지담보대출(토담대) 처분 시 실행한 매입자금대출은 PF 대출 한도 규제에 포함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의 '경락잔금대출 관련 비조치의견서'를 발급했다.

경락잔금대출은 경·공매 낙찰자가 부동산을 담보로 해당 금융기관에 잔금을 빌리는 대출이다.

■ 1분기 서울 상업용부동산 거래 3조8천억원...전년 대비 12%↑

올해 1분기 서울 대형 오피스 거래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었지만, 물류센터 거래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22일 내놓은 '2024년 1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는 3조8천39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12% 증가했다. 반면 물류센터 거래는 작년 동기에 비해 70% 줄어든 5천918억원에 그쳤다.

■ 둔촌주공 인근 '더샵 둔촌포레' 무순위 청약 경쟁률 1천530대 1

서울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의 무순위 청약에 2만명 이상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2일 진행된 더샵 둔촌포레 무순위 청약 결과, 전용면적 84㎡A 14가구 모집에 2만1천429명이 신청해 청약 경쟁률이 1천530.64대 1을 기록했다.

인근 둔촌주공(올림픽 파크포레온)의 전용 84㎡ 입주권이 19억∼20억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당첨 시 최대 5억원대의 시세 차익이 가능하다는 예상에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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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용현·학익 2-2블록, 개발 제안 17년만에 실시계획 인가

도시개발 추진이 장기간 지연된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2-2블록(12만8천㎡)의 공사가 시작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개발은 2개 구역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총 1천61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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