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아파트 잔금대출'도 갈아탄다...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6곳은 '초품아'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시티타임스 CityTimes

입력: 2024년 03월 27일 15:29

4월부터 '아파트 잔금대출'도 갈아탄다...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6곳은 '초품아'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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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 협의회, 26일첫 회의[사진=수원시]

■ 전국 구름 많음...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

수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등 0∼7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또 연중 최고'...코스닥도 올라

코스피가 반도체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해 연중 최고치로 마감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19.52포인트(0.71%) 오른 2,757.09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2.40포인트(0.26%) 오른 916.09로 마쳤다.

■ 4월부터 아파트 잔금대출도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 가능

다음달 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포함된다.

또 9월부터는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 및 주거용 오피스텔도 서비스 대상으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 및 이용자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대환대출 인프라 개선과제 추진계획을 밝혔다.

■ 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6곳은 '초품아'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가 올해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아파트 경쟁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가운데 6곳이 초등학교가 반경 300m 내에 있는 '초품아' 단지로 나타났다.

93.1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서울 강동구 더샵둔촌포레는 선린초등학교가 가까이 있으며, 비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청약률(55.6대 1)을 기록한 전북 전주시 서신더샵비발디는 서신초등학교가 인근에 있다.

■ 청년·신혼·신생아가구 매입임대주택 4천424가구 입주자모집

국토교통부는 내일(28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신생아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생아 가구에 1순위 입주 자격을 부여한 첫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가 여기에 해당한다.

모집 규모는 청년 1천722가구, 신혼부부·신생아가구 2천702가구로 총 4천424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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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북권, 상업지역 총량제 푼다...신경제도시로 탈바꿈

서울 강북권에 '상업지역 총량제' 빗장이 풀린다.

총량 제한 없이 상업시설을 유치해 강남 수준까지 현재의 2∼3배로 확대한다. 대규모 유휴부지에는 시행자가 토지 용도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화이트 사이트'(White Site) 제도를 최초로 도입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이런 내용의 '강북권 대개조 - 강북 전성시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과밀억제권역 시군 공동협의회 첫 회의.."중과세부터 해결해야"

경기도 기초자치단체들이 규제 해제를 위해 꾸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 협의회'가 26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협의회 대표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가장 급한 과밀억제권역의 세법 중과세 문제부터 풀어내고, 과밀억제권역 재조정, 수정법 개정까지 차근차근 단계별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 경기도, '북수원 테크노밸리' 2028년까지 조성...7천명 일자리

경기도가 AI 지식산업벨트의 핵심 축으로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2028년까지 조성한다.

김동연 지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인덕원~동탄선 북수원역과 인접한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에 조성되며 면적은 15만4천㎡로 축구장(7천140㎡) 21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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