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協 "6윌10일 美 방문 이전 방북 희망"

뉴스핌

입력: 2019년 05월 22일 00:38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오는 6월 10일 이전 개성공단 방문을 희망한다는 장을 밝혔다. 오는 6월 12일 미 연방하원에서 열리는 '개성공단 설명회' 이전에 방북을 희망한다는 취지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개성공단 기업 비상대책위원회 간담회'를 갖고 "9번째 만에 방북 승인이 난 것을 대단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기섭(왼쪽)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지난달 8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신한용 전 개성공단기업협회장과 함께 개성공단사업 제재 예외 청원서 전달을 준비하고 있다. [이한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