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뉴에이본 인수.."美시장 진출 교두보"

뉴스핌

입력: 2019년 04월 26일 01:00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LG생활건강이 미국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회사 뉴에이본(New Avon)을 인수했다.

LG생활건강은 뉴에이본 지분 100%를 1억2500만달러(한화 약145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본(Avon)은 130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직접판매 회사다. 2016년 당시 본사였던 미국 법인을 포함한 북미사업과 해외사업을 분리해 북미사업을 사모펀드 Cerberus(서버러스)에 매각했다. 이후 북미사업은 New Avon, 북미를 제외한 해외사업은 Avon Products Inc (NYSE:AVP).를 각각 사명으로 하고 있다.

에이본 로고 [자료=LG생활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