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 지분 늘리는 버핏, 9년만에 빅딜 기대감

뉴스핌

입력: 2019년 03월 23일 12:50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자본가들이 라이트 형제가 제조한 첫 비행기를 격추시켜 후손들의 돈낭비를 막았어야 했다.”

수 년 전 투자의 귀재로 통하는 워렌 버핏이 항공업계를 향한 뼈 있는 농담이었다. 항공 산업의 투자를 ‘죽음의 덫’이라고 일갈하며 그가 공공연하게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것은 투자자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다.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