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품은 ECB...유로존채권 '매수' 청신호

뉴스핌

입력: 2019년 02월 12일 23:49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긴축(Hawkish)에서 통화완화(Dovish)로 노선 변경을 시사하자, 유로존 채권 투자 매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지난달 15일(현지시간) 유럽의회에서 "대규모 돈푸는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같은달 28일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필요하다면 양적완화를 재개할 수 있다"며 발언 수위를 높였다. 

유로화 동전 [사진=로이터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