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새물결' 5G, ETF로 글로벌 투자 해볼까

Hankyung

입력: 2019년 02월 11일 03:06

5세대(5G) 이동통신이 글로벌 메가트렌드 기술로 부상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G는 다음달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고,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도 내년까지 줄줄이 상용화 계획이 잡혀 있다. 국내외 통신시장이 ‘빅 사이클’을 맞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을 특징으로 하는 5G가 무선통신사업자와 통신장비 업체는 물론이고 영상·게임 등 미디어콘텐츠, 반도체 업체 등 다양한 기업들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도현 삼성증권 글로벌주식팀 수석연구위원은 “5G 관련 투자 적기는 관련 서비스와 장비 시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직전인 올 상반기”라고 말했다.

통신 및 장비주 투자 ETF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