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비자물가 5.7% 상승…상승세 일단은 꺾였다

Hankyung

입력: 2022년 09월 02일 17:06

8월 소비자물가 5.7% 상승…상승세 일단은 꺾였다

사진=연합뉴스 통계청은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5.7% 상승했다고 2일 발표했다.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 기준)은 올 1월 3.6%를 시작으로 2월 3.7%, 3월 4.1%, 4월 4.8%, 5월 5.4%, 6월 6.0%, 7월 6.3% 등으로 달마다 높아져오다 지난달에야 상승률이 소폭 둔화됐다.

다만 지난달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하며 지난 7월(3.9%)보다 상승률이 0.1%포인트 높아졌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달 석유류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9.7% 상승하며 전체적인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전기·가스·수도 가격도 같은 기간 15.7% 상승했다. 채소류 가격은 이 기간 27.9% 급등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방역상황 안정적이나 추석연휴 추가확산 가능성 커"

신규확진 8만9000여명…금요일 기준 5주만에 최저

8월 소비자물가 5.7%↑…7개월 만에 상승세 꺾여

김성한 "한미일, 북핵실험시 '안이한 대응 절대 없...

오후 9시 전국 확진자 8만5696명…어제보다 57...

김성한 "한미·한일 안보실장 회담 아주 생산적"

앱 다운받기
수백만 명이 사용하는 앱에 합류해 글로벌시장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
지금 다운로드합니다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로그아웃
로그아웃 하시겠습니까?
아니요
취소
변경 사항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