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앙銀 "미등록 해외 가상자산서비스업체 거래 주의해야"

TokenPost

입력: 2022년 08월 19일 18:00

수정: 2022년 08월 19일 19:10

필리핀 중앙銀 "미등록 해외 가상자산서비스업체 거래 주의해야"

필리핀 당국이 자국 내 가상자산사업자(VASP) 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필리핀 중앙은행(BSP)이 국민들에게 해외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유의사항을 촉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필리핀 BSP가 국민들에게 미등록 해외 VASP 거래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촉구했다.

BSP는 "이들과 거래하는 사용자는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다. 또 가상자산 거래는 극심한 가격 변동으로 인해 막대한 재정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투자 활동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필리핀 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항상 리스크를 염두에 둬야 한다. 만약 미등록 해외 VASP의 불법 활동을 발견했을 때는 지체 없이 규제 당국에 이를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리핀에는 지난 6월 기준 19개의 VASP가 등록돼 있다.

토큰포스트에서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