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美 규제기관, 52년된 '은행비밀보호법' 개정해야"

TokenPost

입력: 2022년 08월 14일 16:00

수정: 2022년 08월 14일 17:11

서클 "美 규제기관, 52년된 '은행비밀보호법' 개정해야"

최근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토네이도캐시를 블랙리스트에 등록하며 제재 조치로 인해 코인 업계가 불안한 시장을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간)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공식 채널을 통해 "제정된지 52년이 지난 미국의 '은행비밀보호법'은 기술 발전의 속도에 맞춰 개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클은 "프로토콜, 소프트웨어 및 비독점 공개 기술을 규제하고 효과적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요법들의 현대화 개정도 필요하다. 또 개인정보 보호 기술의 사용 및 개발을 장려하는 동시에 암호화폐 및 공개형 블록체인의 합법적인 사용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일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유럽 프리사이트 캐피탈의 크립토 벤처 어드바이저이자 EU 정책 전문가인 패트릭 한센 트윗을 인용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나 수요가 부족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는 사례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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