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기반 웹3.0 소셜네트워크 '온리원' 정식 서비스 오픈

TokenPost

입력: 2022년 07월 02일 11:18

수정: 2022년 07월 02일 12:40

NFT 기반 웹3.0 소셜네트워크 '온리원' 정식 서비스 오픈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기반으로 한 웹3.0 소셜네트워크(SNS) 플랫폼 온리원(Only1)이 지난 30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플랫폼은 솔라나(SOL)를 사용해 구축됐다.

웹3.0의 특징 중 하나는 개발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플랫폼 개발, 콘텐츠, 보상 매커니즘 등 의사결정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분산형 프로토콜 경제다. 웹3.0 플랫폼 내의 모든 활동이 암호화폐(토큰)의 가치와 연결되기 때문에 이를 토큰 경제, '토크노믹스'라고 부른다.

온리원은 개발자가 직접 NFT를 발행하고 이를 '콘텐츠 접근 권한'으로 사용하는 '크리에이트투언(C2E)' 모델 중심의 토크노믹스를 설계했다. '멤버패스 NFT' 기능으로 개발자 누구나 발행 개수와 가격을 정한 NFT를 발행할 수 있고, 이를 구매한 유저는 특별한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슈퍼팬 NFT라는 특수한 NFT 기능도 탑재했다. 슈퍼팬 NFT는 개발자 1명 당 한 개만 발행할 수 있으며 경매를 통해 판매한다. 이를 보유한 유저는 개발자의 강력한 팬 자격으로, 개발자가 받는 인센티브 일부를 함께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온리원은 개발자-유저 간 메신저 기능, 개발자에게 팁을 주는 기능, NFT 마켓플레이스, 예치(스테이킹)을 통한 거버넌스 참여 등 유저가 좋아하는 개발자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준비했다.

레온리 온리원 최고경영자는 "개발자와 유저를 위한 플랫폼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온리원 플랫폼을 콘텐츠를 쉽게 수익화하고 콘텐츠 소유권을 탈중앙화하는,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리원의 바탕이 되는 솔라나(SOL) 메인넷은 지난해부터 전월까지 수차례 오류로 인해 네트워크가 멈춰버리는 ‘블랙아웃’ 사태 및 해킹을 겪었다.

lima@tokenpost.kr

토큰포스트에서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