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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000 돌파; SEC의 비트코인 ETF 리뷰 비난받아

입력: 2019- 03- 21- 오후 01:43
수정: 2019- 03- 21- 오후 01:43
비트코인 $4,000 돌파; SEC의 비트코인 ETF 리뷰 비난받아

Investing.com – 이틀 동안 하락세를 보인 주요 암호화폐들이 목요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했다.

한편 현재 SEC 검토 중인 비트코인 ETF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4,000을 돌파하며 주간 고점에 도달했다. 11:50 PM ET (03:50 AM GMT) 기준으로는 1.21% 상승한 $4,045에 도달했다. 다른 암호화폐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1.10% 상승한 $139.08에, XRP은 1.19% 오른 $0.31678에, 그리고 라이트코인은 1.95% 상승한 $60.113에 각각 거래되었다.

SEC가 투자회사 반에크(VanEck)와 금융 서비스 기업 솔리드X(SolidX)의 비트코인 ETF 승인을 위한 규정 개정서를 제출했으나 부정적인 반응을 받았다는 소식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개정에 대한 평가 7건 중 6건은 이 제안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경하게 요구했다.

이 중 하나는 비트코인이 금융 상품으로서 가치가 없으며, 변동성이 높고 "극소수에 의한" 시장 조작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 집중했다. 다른 하나는 SEC가 "기다리고 살펴보는 접근 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SEC 위원장인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은 일전에 "비트코인 ETF가 우리의 규정을 만족시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 SEC가 이번 지적 이후 어떤 입장을 취하기로 결정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한편 스위스는 사법 및 행정기관이 절차상 현행법을 암호화폐에도 적용할 수 있게 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는 재물 갈취나 자금 세탁 등 불법적인 행위로부터 암호화폐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법안은 암호화폐 관련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조사하고,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체가 금융 중개기관과 동일시되고 금융시장 감독 대상에 속해야 하는지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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