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Commentary - 2014년 09월 22일

 | 2014년 09월 22일 20:23

주요 이슈

  • 스코틀랜드 및 Fed의 여파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 이슈는 이제 지나간 일이지만, 그 영향력은 아직도 세계 정치권에 미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국회의 일부 권력이 스코틀랜드로 넘어갈 예정이며, 웨일즈와 북아일랜드도 그 뒤를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전개되든, 잉글랜드도 자치권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분권화는 장기간에 걸쳐 영국 경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극우 고립파인 영국독립당에 힘을 실어줘 보수파들의 반유럽 정서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능성은 GBP가 스코틀랜드 독립 무산 후 나타난 상승폭을 모두 내주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현재 영국의 금리인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GBP 매도가 과도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