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Commentary - 2014년 09월 12일

 | 2014년 09월 12일 20:23

주요 이슈

  • 독립 “반대”측이 다시 앞서가다 9월 18일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를 앞둔 가운데 가장 최근 YouGov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독립 반대측이 다시 찬성측을 간발의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 투표일이 1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파운드화는 여론조사 결과에 힘입어 랠리를 펼쳤지만 지난 월요일의 하락갭을 메우지는 못했습니다. 지난 하락갭은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독립 찬성이 반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난 후 발생한 바 있습니다. 다음 주 다른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가 다수 발표될 예정이므로, 좀더 나은 예측을 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고, 다른 여론조사 결과에서 "찬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면, GBP/USD가 더 하락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반대" 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다면 GBP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만큼은 아니지만, 이번 주 일요일에 열리는 스웨덴 총선 결과도 중요합니다. 어제 발표된 스웨덴 경제지표에서는 스웨덴 경제가 디플레 국면에 다시 접어들었으며, 공식 실업률과 PES 실업률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스웨덴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데다, 이번 지표도 전망하회로 나옴에 따라 스웨덴 경제 악화는 확실한 것이 되고 있습니다. 스웨덴 경제지표 부진함에 따라 현 정부에 대한 우려감이 커졌고, 지난 7월 50bp 깜짝 금리인하가 어떤 효과를 거뒀는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주요 양당 중 어느 쪽도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스웨덴 경제를 이끌어 가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며, 일요일 총선에서 정치적 혼란이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예상 총선 결과에 따르면 스웨덴은 어려운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이므로(특히 소수여당 정부 가능성), SEK는 장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 오늘 뉴질랜드 8월 BusinessNZ 제조업 PMI는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8월 REINZ 주택판매는 7월의 -13.0%에서 -16.3%로 하락했습니다. 지표가 엇갈리게 나오자 NZD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NZD를 비롯한 다른 원자재 통화는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금일 유로존 7월 산업생산은 7월 대비 상승 전환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영국 7월 건설 산출량이 나올 예정인데, 하락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미국에서는 8월 소매판매가 나옵니다. 헤드라인 지표와 자동차 및 휘발유 제외 판매 모두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9월 16-17일 FOMC 회의를 앞둔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0월 8일에 공개되는 의사록에는 첫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논의가 더 활발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9월 미시건대 소비자 신뢰지수 잠정치도 나올 예정입니다.
  • 금요일인 오늘은 2명의 고위인사가 발언할 예정입니다 하루히코 구로다 일본은행(BoJ) 총재와 옌스 바이트만 ECB 정책위원이 연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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