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인메이(Sell in May) 전략의 시기가 돌아오는데, 이번에도 통할까?

 | 2024년 04월 23일 11:46

수년 전부터 국내 투자자에게도 셀인메이(Sell in May) 투자 전략이 많이 알려졌습니다. 5월에는 주식을 팔고 떠났다가 6개월 뒤인 11월에 증시로 돌아오라는 전략이지요. 특히 최근 2~3년 하반기에 증시가 크기 밀리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면서 셀인메이 전략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근래 들어서는 이보다 한 달 먼저인 4월 말에 미리 증시를 떠나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듯합니다.
그런데, 셀인메이 전략이 올해도 통할까요?
(※ 오늘 증시 토크 속는 셀인메이 전략에 판단은 독자님들께 맡기겠습니다.)
 
■ 셀인메이 전략의 논리적 근거 : 주식시장의 유동성
 
5월에 증시에서 떠나서 11월에 돌아오라는 개념의 Sell in May And Go away 전략(이하 셀인메이 전략)은 해외에서 먼저 알려졌고,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2010년대 중후반부터 알려지다가 2021년 하락장이 진행된 이후 크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