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판매에서 애플 추월한 삼성, 더 괜찮은 기업일까?

 | 2024년 04월 18일 14:24

By Alessandro Bergonzi

(2024년 4월 1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2024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삼성이 1위를 차지한 반면, 애플은 아이폰 출하량이 10% 감소했다.
  • 삼성은 전략적 움직임으로 20.8%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면서 애플, 샤오미 등 경쟁사를 앞질렀다.
  • 칩 생상 확대를 위한 미국의 자금 지원에 힘입어 삼성 주가는 최근 급등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칩 수요 급증에 대한 미래 성장을 낙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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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IDC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분기에 삼성전자(KS:005930)는 애플(NASDAQ:AAPL)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제조사로 부상했다. 반면에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세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7.8% 증가해 2억 8,940만 대를 기록하는 등 회복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했다.

삼성은 6,010만 대를 판매하며 20.8%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탈환한 반면, 애플은 5,010만 대의 아이폰을 판매하며 17.3%의 시장 점유율로 2위에 머물렀다.

샤오미(OTC:XIACF), 화웨이와 같은 중국 브랜드도 약진했는데 샤오미가 14.1%의 시장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