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수요 급증 속 상승할 수 있는 미국 외 반도체 기업 5종목

 | 2024년 03월 08일 11:57

By Ismael De La Cruz

(2024년 3월 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딜로이트는 이번 회계연도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칩 생산이 13%의 견고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특히 메모리 칩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지면, 유럽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오늘은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만한 가치가 있는 미국 외 반도체 기업 5곳을 분석해 보려고 한다.

딜로이트는 최근 올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칩 생산이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벤처비트(VentureBeat)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글로벌 조립 및 테스트 역량, 사이버 위협에 대한 강화된 IP 보안에 힘입어 가속기 칩이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칩은 휴대폰, 로봇 공학, 자동차, 가전제품, 방위 시스템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중국은 산업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인 5~7나노미터 칩 생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미국보다 더 작은 나노미터 규모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미국은 자국의 반도체 부문에 공공 지원을 제공하며 대응한다. 올해에는 뉴욕과 버몬트에 있는 글로벌파운드리(NASDAQ:GFS)의 여러 제조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과 함께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NASDAQ:MCHP)와 BAE 시스템즈(LON:BAES)에 대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의 삼성(OTC:SSNLF)과 대만의 TSMC(NYSE:TSM)와 같은 소수의 기업만이 최첨단 3나노미터 칩을 제조할 수 있다.

또한 메모리 칩 시장은 현재 컴퓨터 저장 장치에 사용되는 칩의 재고 수준이 평균 이하로 유지되는 등 전망이 긍정적이다. 따라서 자동차 및 산업 부문에 대한 노출이 적고 메모리 칩에 더 집중하는 유럽의 반도체 회사들은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오늘은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수 있는 반도체 섹터의 흥미로운 유럽 및 아시아 주식을 살펴보려고 한다.

1. ASML/h2

ASML(NASDAQ:ASML)은 리소그래피를 포함한 첨단 반도체 장비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전에는 ‘ASM Lithography Holding’으로 알려졌고 2001년에 사명을 변경했다. 1984년에 설립되었으며 네덜란드 벨드호벤에 본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