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 이후 방향성 찾는 시장, 매도해야 할 고평가 주식 4종목

 | 2024년 02월 21일 11:55

By Ismael De La Cruz

(2024년 2월 2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주가수익(P/E) 비율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지표로 기업 수익 1달러당 얼마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 현재 S&P 500 지수는 예상 수익의 20배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고, 5년 및 10년 평균을 초과하면서 고평가 우려가 제가된다.
  • 오늘은 12개월 예상 수익의 70배 이상에서 거래되는 고평가 종목을 분석해 본다.

투자자들은 일상적으로 주식 밸류에이션을 모니터링하면서 주식이 비싼지, 합리적인 가격인지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한 평가를 위해 다양한 비율과 지표를 사용하는데, 그중 가장 선호하는 것은 주가수익(P/E)비율이다.

P/E 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이며, 대입되는 숫자는 과거 수치 또는 미래 예상치가 될 수 있다. 이 비율은 투자자가 회사 수익 1달러당 지불할 의사가 있는 금액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회사의 이익을 통해 주식에 대한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필요한 기간을 정량화한다.

P/E 비율은 다음과 같이 나뉠 수 있다.

  • 0~10배: 저평가로 간주됨
  • 10~17배: 이상적인 범위
  • 17~25배: 고평가로 간주됨

현재 S&P 500 지수는 예상 수익의 20배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5년 평균 18.9배 및 10년 평균 17.7배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11개 섹터 중 8개 섹터가 25년 평균보다 높은 배수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오늘은 12개월 예상 수익의 70배 이상에서 거래되는 종목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P/E 비율이 20배를 초과한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회사 수익보다 훨씬 높은 가격(주가)을 지불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미래 성장과 수익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 때문일 수도 있고, 회사가 상당히 고평가되어 있음을 나타낼 수도 있다.

시장에서 고평가된 것으로 간주되는 주식 4종목은 다음과 같다.

1.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h2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NYSE:DLR)는 미국 오스틴에 본사를 둔 데이터센터 관리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