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과 비슷하게 다중바닥을 다지는 현재 증시 : 증시 밸류업 정책이 필요하다

 | 2024년 02월 20일 15:11

2020년대 이후 주식시장을 살펴보다 보면 기분 좋았던 2020년과 2021년도 있었지만, 이후 증시는 조정 후 지루한 장세가 연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022년 가을 이후 바닥을 높이고 있고 한 번씩 52주 신고점을 돌파한다는데 위안을 가져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과거 10여 년 전 증시와 비슷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지루했던 횡보장이 연이어졌던 2010년대 중반 증시 말이지요.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만 더해진다면, 한국 증시는 큰 레벨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슷한 패턴 속 2010년대 증시와 2020년대 증시

2008년 금융위기를 보내고 한국 증시는 2009년부터 2011년 7월 말까지 만 2년 반여의 기간에 강한 급등장을 만들었습니다. 주가지수 1,000p에서 2,200p까지 상승하였었으니 그 상승 강도는 어마어마하였습니다. 그리고 2011년 8월에 찾아온 증시 쇼크 이후 주식시장은 2017년까지 햇수로는 7년 횡보장에 빠지고 말았었습니다.

2020년대 증시는 2010년대 증시를 압축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2020년 연초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1년 6월까지 만 1년 3개월여의 강세장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주식시장은 2022년 늦가을까지 긴축 속에 조정장이 진행되었고 이후 시장은 지루한 횡보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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