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100 지수 18000포인트 바라보고 있으나 테크버블 우려는 여전

By Damian Nowiszewski

(2024년 2월 15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나스닥 100 지수는 최근 악재성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 엔비디아와 메타 플랫폼스가 계속 지수를 주도하고 있고 상승폭은 확대되는 것으로 보인다.
• 테크버블 붕괴에 대한 두려움은 적절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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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미국 증시는 잠재적으로 불리한 뉴스 및 거시경제 데이터에 대해 탄력적으로 반응했다.

이번 주 화요일에 예상치를 상회하는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발표되었지만, 증시 상승세는 계속 우세했고 현재까지 조정은 제한적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예상 시기는 3월에서 6월로 바뀌었다.

거대 기술기업 특히 엔비디아(NASDAQ:NVDA)와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는 최근 이벤트에도 흔들리지 않고 나스닥 100 지수의 상승세를 계속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2000년대 초 닷컴버블의 붕괴와 지금의 유사점을 찾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비교가 적절하지 않다는 반론도 있다.

이번 랠리의 동인을 살펴보고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해 보자.

엔비디아는 2023년에 150%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한 데 이어 2024년에도 50% 가까운 인상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감안할 때 인베스팅프로의 적정가치에 따른 잠재적 조정은 자연스러워 보인다. 인베스팅프로에서는 19% 하락 가능성을 제시한다.

향후 엔비디아 주가의 핵심 요소는 2월 21일에 발표될 분기 실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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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베스팅프로

연초 이후 메타 플랫폼스 주가는 33.7% 급등해 엔비디아의 수익률을 바짝 뒤쫓고 있다.

이러한 상승 모멘텀의 주요 촉매제는 메타 플랫폼스의 실적 발표로, 주가가 발표 직후 20% 이상 상승할 정도로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었다.

그러나 엔비디아 주가 8% 조정을 암시한 동일한 지표는 메타 플랫폼스도 유사한 리스크가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