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강한 금융주 : 깊은 저평가가 만드는 반란? 투자에 힌트를 엿보다

 | 2024년 01월 26일 15:09

올해 증시 침체 속에, 눈에 띄는 업종이 하나 있습니다. 미운 오리와 같은 그 업종 바로 금융업종입니다. 특히 금융지주사와 은행주들의 주가는 PF 부실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가지수 낙폭 대비 은근슬쩍 강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적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오랜 세월 만년 저평가 영역에 있던 금융주들의 상대전 선전을 보다 보면 향후 증시에서 나타날 작은 힌트를 얻어볼 수 있겠습니다.
[ ※ 오늘 증시 토크는 금융섹터 종목들에 대한 매매 의견이 절대 아닙니다. ]

만년 못난이 금융주 : 트리플 파이브가 몰린 업종

증시 토크를 통해 ‘트리플 파이브’라는 저만의 용어를 종정 이야기해 드리곤 하였습니다.
트리플 파이브는 상대가치 척도로 사용되는 PER, PBR, 배당수익률 모두가 깊은 저평가 영역에 있는 종목을 의미합니다.
그 기준은 바로 PER가 5배 미만, PBR 0.5배 미만, 배당수익률 5% 이상으로 5란 숫자가 세 번이나 등장하기에 ‘트리플 파이브’라고 필자는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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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금융주들을 살짝 살펴보아도 대부분이 트리플 파이브에 해당하는 종목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KB금융 (KS:105560) : PER 4배 미만, PBR 0.4배 미만, 배당수익률 5%대 기대
신한지주 : PER 4배 수준, PBR 0.4배 미만, 배당수익률 5%대 기대
하나금융지주 : PER 3배 수준, PBR 0.3배 수준, 배당수익률 7%대 기대
그 외에도 증권주, 보험주 및 지주회사들 사이에서 트리플 파이브에 해당하는 종목들이 널려있습니다.

장기 시계열로 보면, 주가는 정말 못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