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미국 증시: 인플레이션 스왑에 따르면 CPI 예상치 상회 가능

 | 2024년 01월 09일 12:54

By Michael Kramer

(2024년 1월 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이번 주에는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또한 3건의 국채 입찰도 주목할 만한 이슈다. 지난주 발표된 경제지표는 강세를 보이면서 미국 경제가 잘 버티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현재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GDP 나우캐스트(Bloomberg Economics GDP Nowcast)에 따르면 미국 4분기 GDP는 2.3%로 전망되며 3분기의 5%보다는 느리지만 여전히 상당한 수치로 볼 수 있다.

약 3%의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명목 성장률은 여전히 5% 내외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는 견조한 수준이다. 5%의 명목 성장률을 감안할 때 현재로서는 연준이 시장에 반영된 만큼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분기 기준, 명목 GDP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여전히 연방기금금리보다 높았고, 4분기에 5%의 명목 성장률을 기록하더라도 연준 금리와 명목 성장률은 거의 같아질 것이다.

일반적으로 연방기금금리가 명목 성장률보다 0.5~1% 정도 높아야 경제에 하방 압력이 가해지고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