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되살아난 채권 시장, 지금 투자해야 할까?

 | 2023년 12월 27일 16:44

By James Picerno

(2023년 12월 2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미국 채권 시장은 지난 2년간 험한 길을 걸어왔지만, 지난 두 달 동안의 강력한 랠리는 이제 최악의 상황은 끝났음을 시사한다.

최근에 나온 2024년 전망 및 분석을 보면, 2022년 3월부터 연준이 시작한 금리인상 이후 채권 시장이 입은 피해의 상당 부분 혹은 전부가 2024년에 회복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 채권 시장을 대표하는 ETF인 Vanguard Total Bond Market(NASDAQ:BND) 펀드는 급등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2021년 수준에는 훨씬 못 미치고 있다. 이 부분을 낙관적으로 해석하자면, 거시 여건이 지지를 보여주고 있고 아직 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