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지수: 금리인하 베팅으로 약세론 등장, 103 수준으로 다시 오를 수 있을까?

 | 2023년 12월 19일 11:56

By Günay Caymaz

(2023년 12월 1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미 연준이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국 달러는 약세를 보이면서 102 밴드에서 지난주를 마감했다.
  • 달러 지수 하락 이후에도 현재 80% 확률에 달하는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하방 압력을 유지하고 있다.
  • 미국 달러 지수에 대한 기술적 전망에 따르면 임계 수준은 102.5, 저항선은 103로 반전 가능성이 있다.

지난주 금리동결을 결정한 연준은 내년부터 금리인하를 시작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이러한 연준의 움직임에 따라 미국 달러 지수는 지난주 102선 아래로 떨어진 이후 102 밴드에서 약세를 유지하면서 한 주를 마감했다.

최근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달러 지수는 유럽중앙은행과 영란은행이 금리인하에 주저하는 신호를 보내면서 하락이 강화되었다.

현재 전망에 따르면 연말까지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할 수 있지만, 2024년 1분기에는 글로벌 성장 둔화로 달러가 현재 수준에서 지지선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는 연준의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80% 확률이기 때문에 달러에 대한 압력은 계속 유지된다.

한편,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의견에서 인플레이션이 탈선하지 않는다면 3분기에 금리인하가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최근 성명에서 고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약적 통화정책을 더 일찍 포기할 수 있다는 낙관적 견해를 유지하는 위원 중 한 명이다.

현재 전망에 따르면, 달러 약세는 연말까지 부분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새해가 되면 글로벌 전망에 따라 일부 회복세를 보이면서 하락세가 장기간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적 측면에서 달러 지수의 임계 수준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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