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긍정론자가 결국 수익을 만든다

 | 2023년 12월 05일 15:22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분들도 있고 비관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고 다양한 관점이 시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어떤 시기에는 비관론이 시장 분위기를 좌지우지하지만 반대로 어떤 시기에는 긍정론이 득세하기도 합니다. 사람 심리가 반영되는 주식시장, 그런데 이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결국 쌓아가는 이들은 대부분 긍정론자입니다.

토정비결에는 길운이 나올 확률이 더 높더라?!

연말이 되고 새해가 밝으면 토정비결로 새해를 점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토정 이지함 선생이 만들었다는 토정비결, 그런데 이 토정비결에는 신기한 통계적 비밀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우연히 접한 모 카드 뉴스 ‘토정비결은 운세를 점치는 책이 아니다?’에서 토정비결에 담긴 통계적 비밀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길운(吉運)의 확률은 60%, 반대로 운이 없다고 하는 악운의 확률은 20%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나쁜 운이라 하더라도, 마음을 다스려 피할 수 있는 부연 설명들이 있으니 악운도 악운이라 할 수 없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렇게 길운이 많이 나오게 되면, 자연스럽게 희망을 품고 긍정적일 수 있기에 삶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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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긍정론자와 비관론자의 기대수익률

시장에 대하여 비관적으로 보는 이들은 경제도 암울하고, 서민경제도 힘들고, 유가도 폭락하고, 미국금리도 올라가고, 청년실업도 폭증하고, 기업들도 힘들고 하기에 주식시장은 하락해야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긍정론자는 그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시장 모멘텀을 찾아 긍정적인 희망을 찾게 되지요.
마치 토정비결 어투처럼 "어려움은 있으나, 본인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긍정론자와 비관론자를 극단적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그 기대수익률은 어떻게 될까요?

비관론자는 시장을 비관하기에 주식을 숏포지션만 취할 것이고 반대로
긍정론자는 시장을 긍정하기에 주식을 매수 후 보유할 것입니다.

그런데 주가란 것이 하락하게 되면 그 하락 폭은 현재 주가만큼이므로 최대 하락률은 100%가 한계입니다. 반대로, 주가가 상승할 때의 최대 상승률은 위쪽으로 계속 열려있는 무제한이지요.

즉, 비관론자(숏포지션)의 예상 최대 수익은 +100%이지만, 반대로 예상 최대 손실은 무제한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긍정론자의 경우 예상 최대 손실은 -100%이지만, 예상 최대 수익은 무제한이기에 결국 비관론자는 제한적인 수익을 거두지만, 긍정론자는 상방 수익률이 열린 제한 없는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