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체 및 자동차 제조사 데이터에 주목: 11월 중간 판매 추세가 의미하는 것

By Christine Short

(2023년 11월 3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3분기 어닝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단기적으로 어떤 소비자 변화가 나타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이번 주에는 코스트코와 더버클이 월간 동일점포매출 실적을 발표한다.
•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도 10월 노동 파업으로 인한 차질 이후 생산 및 판매 수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풍성했다. 어도비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98억 달러로 신기록을 세웠다. 소매업체들은 할인을 확대해 쇼핑객들이 일찍 그리고 자주 구매하도록 유도했으며,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사이에 주말이 5번이나 있어서 소비가 다시 한 번 촉진될 것이라는 희망도 있다.

하지만 표면 아래에서는 균열이 있는 것일까? 이달 초 발표된 3분기 실적에서 월마트의 머그 맥밀런(Doug McMillon) CEO는 10월 중후반에는 소매 수요 추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지난 주말의 소매판매 총액이 집계되면서 여러 엇갈린 신호들이 나오고 있다.

기업들의 중간 데이터는 분기 보고서 및 컨퍼런스 콜 녹취록을 읽기 전에 새로운 테마를 조명할 수 있다.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소비자 기업에 매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검토하기에는 지금이 딱 좋은 시기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여전히 소수의 유명 기업들만 동일점포매출 데이터를 발표한다. 앞으로 며칠 내로 주요 수치를 발표할 예정인 기업들을 자세히 살펴보려고 한다. 소매업체와 자동차 제조사들에게서 얻은 인사이트는 투자자들의 리스크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우선, 코스트코 홀세일(NASDAQ:COST)은 필수소비재 섹터 펀드인 Consumer Staples Select Sector Fund(NYSE:XLP)의 측정을 기반으로 필수소비재 섹터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이다.

현재 월마트(NYSE:WMT)와 타깃(NYSE:TGT)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 코스트코는 일반적으로 미국 및 전 세계에서 성장하는 가족으로 구성된 부유층이 고객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워싱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스트코는 매장의 견조한 매출 성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연회비를 통한 안정적인 반복 매출(90% 이상 멤버십 유지율) 덕분에 업계의 건실한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2017년 이후 변동이 없었던 연회비가 곧 인상될 것이라는 소문이 계속되고 있다. 리차트 갈란티 코스트코 CEO는 지난 9월에 멤버십 비용 인상은 “시기의 문제이지 여부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어닝 시즌이 아니더라도 코스트코의 월간 동일점포매출 보고서는 금융계의 관심을 끈다. 11월 중간 판매 보고서보다 더 중요한 업데이트는 없을 것이다. 11월 29일 수요일 오후에 발표되는 수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 캐나다 및 다른 글로벌 지역 부문의 매출을 포함해 다양한 데이터가 나올 것이다.

홀리데이 쇼핑 시즌에 중요한 이커머스 매출도 제공된다. 또한 유가 및 환율 변동을 제외하도록 조정된다. 코스트코는 이전 발표에서 조정 기준으로 이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3.1%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12월 14일 목요일 오전에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그날 저녁에 컨퍼런스 콜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주주총회는 1월 18일에 개최된다.

https://kr.investing.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앱 다운받기

수백만 명이 사용하는 앱에 합류해 글로벌시장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

지금 다운로드합니다

인베스팅닷컴 분석글을 좋아해 주시는 유저님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지금 60% 할인 중인 인베스팅프로+를 10% 더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코드 “ilovepro12”를 꼭 기억하세요. 여기를 클릭 하시고 할인 코드를 잊지 마세요!

~가 작성한: Christine Sh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