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미국 달러 약세 및 연준 피벗 기대 속 2000달러 이상으로 오를까?

 | 2023년 11월 17일 14:06

By Damian Nowiszewski

(2023년 11월 1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미국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면서 연준의 목표치에 가까워지고 있다.
  • 한편, 금은 미국 달러 약세 이후 반등했으나 2,000달러선은 여전히 주요 저항선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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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14일)에 발표된 10월 미국 인플레이션은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았고 이에 금융시장이 반응했다. 증시는 견조하게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달러 지수가 하락하고 미 국채금리도 하락했다.

이러한 파급 효과는 금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금은 온스당 1,900~2,000달러 범위를 유지했다. 거시경제적 영향 외에도 3분기 금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800톤을 기록하는 등 수요도 금 강세를 뒷받침했다.

기술적 관점에서는 저항의 중심이 계속 2,000달러 부근에 있다.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시장에 강력하게 반응한 이유는?/h2

올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분석한 결과 3월부터 7월까지는 일관된 추세가 나타났다. 예상치 대비 0.2%p가 낮았던 3월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예상치를 0.1%p 하회하는 수치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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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발표된 10월 CPI도 3.2% 상승으로 시장 컨센서스 3.3%를 0.1%p 하회했다. 근원 CPI도 예상치 4.1%보다 낮은 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