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가격 ‘미니 크래시’ 이후 3달러 초반에 위치, 강세론은 LNG 수요 주목

 | 2023년 10월 20일 12:34

By Barani Krishnan

(2023년 10월 19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헨리허브 근월물 천연가스 가격은 1월 이후 정점 3.47달러에서 3.07달러로 떨어졌다.
  • 차트에 따르면 천연가스는 2달러로 복귀될 것으로 보이지만, 강세론은 수요를 지적하며 반박했다.
  • 소비 증가로 인해 지난주 천연가스 재고 변동은 평소보다 낮은 80억 입방피트 증가를 기록했다.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3.5달러에 가까워지면서 8.5개월래 고점에 달했지만, 이후 2주 동안의 ‘미니 크래시’(mini crash) 이후 현재 3달러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천연가스 강세론자들은 LNG 수요가 여전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대부분 논평가들은 현재의 천연가스 시장이 전과는 다르다고 말할 것이다. 이전 2022/23년 겨울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따뜻해고 천연가스 일일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여름에는 여러 날의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LNG(액화천연가스) 수요가 폭증하지 않으면서 수개월 동안 천연가스 가격은 2달러 중반에 머물렀었다.

글로벌 LNG 시장을 잘 아는 사람들은 유럽의 급격한 수요 감소와 아시아 시장의 성숙으로 인해 가격 펀더멘털이 약화되었다는 사실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유럽 허브 및 아시아 현물 LNG 가격은 2022년 수준보다 각각 평균 70%, 60% 하락했다.

여기에 더해 NYMEX 헨리허브 천연가스 선물은 6일 동안 3.471달러에서 3.07달러로 급락하면서 11월물에 대한 기술적 전망도 다소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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