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이어 캐나다도 금리인상, 연준 고민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간밤 미국 시장은 호주 은행이 이어 캐나다 중앙은행의 예상을 깬 전격적인 금리 인상에 대형 기술주들 위주로 하락이 나오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전일 금리를 인상한 호주 은행에 이어 캐나다 은행도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최근 세 차례 금리를 동결하면서 인플레가 잡히지 않자, 긴축으로 다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에 이어 캐나다까지 긴축 모드를 보이자 금리 인상 중단 시그널을 보냈던 연준의 태도 변화가 두려운 투자자들이 대형주 위주의 차익실현을 보였습니다.

6월 동결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지만 주식공무원은 일단 6월에는 금리 동결이 만들어지고 이후 금리에 대해 다시 인상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동결하고 다음엔 어떻게 되겠지. 라고 생각했던 투자자들이 이번에는 동결하더라도 다음번엔 올리겠구나! 정도로 생각을 바꿨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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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가 수준도 연중 최고치에 있다는 것도 많이 오른 종목 위주로 차익실현 욕구가 나온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중·소형주와 지방 은행주들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 지수는 이날도 1.78% 상승하면서 시장을 아웃퍼폼 했고, 실리콘 밸리 은행 사태 이후 급락했던 대표적인 지방은행인 팩웨스트 뱅코프(NASDAQ:PACW)도 14.38%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 역시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미국 주택 담보 신청 건수가 3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4주 연속 하락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택담보 대출 금리는 최대치에서 하락했지만, 신청 건수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주택 구매에 대한 두려움이 아직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

무역 수지 역시 예상치에는 부합했지만, 적자 폭은 전월에 비해서 늘었습니다. 무역수지가 이렇게 적자가 나오면 2분기 GDP에 당연히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5월 수출·수입도 모두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무역이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OECD가 밝힌 이날 세계 경제성장률은 소폭 상승한 수치를 보였으나 우리나라 무역으로 먹고사는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1.6%에서 1.5%로 내려 잡은 것도 이런 결과와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특징 섹터로는 최근 감산 이슈로 국제유가가 올라온 에너지 섹터들이 2.44% 상승하면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고, 부동산과 산업재 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모두에 말씀드린 대형 기술주와 커뮤니케이션 관련 섹터들은 약세를 보이며 시장의 색깔이 바뀌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최근 시장은 금리동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형 성장주 위주의 시장이었으나, 소형주들 역시 골디락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키 맞추기를 하는 순환매의 시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반도체가 쉬어가는 가운데, 이차전지 셀, 양극재 관련 종목들이 모두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밸런스를 맞췄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운수·창고 전방기업인 기아차와 현대차의 약세 속에 자동차 부품사들의 약세가 나왔습니다.

환율 역시 1,300원 언저리에서 치열한 공방을 보이며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에 베팅하는 모습으로 코스피 2600을 지켜 주었습니다.

특히 운수 창고 업종의 경우 최근 프로그램 매수가 많았는데, 이에 따란 차익실현과 공매도가 높아질 수 있음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중국 경제 지표가 좋지 않게 나옴에 따라 오히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중국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엔비디아의 차익실현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대만의 TSMC (NYSE:TSM) 등의 강세로 대만 지수가 강세인 것은 우리 시장에는 긍정적인 요소로 보입니다.

전자 닉스가 급등 후 기간 조정을 거치고 있지만, 가격 조정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환율이 안정적인 것도 우리 시장에는 우호적으로 보입니다.

연고점인 2620 다시 한번 도전을 예상해 봅니다.

다만 오늘은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인 만큼 시장의 변동성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너무 공격적인 매매는 지양하세요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집중하는 투자 태도를 다시 한번 권유해 드립니다.

리오프닝 관련된 종목들은 움퍽 질퍽 하겠지만 제갈길을 갈 겁니다. 다만 상승 때 추격 매수보다는 눌렸을 때 모아가고 박스권 상단에서는 차익실현의 전략을 유지 하세요.

개인 과 기업이 돈이 없다면 돈을 써야 할 주체는 국가 입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국가가 돈을 써야만 하는 업종에 지속 관심을 두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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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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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 작성한: 주식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