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5월 매도세 이후 반등할까?

 | 2023년 06월 02일 15:38

By Barani Krishnan

(2023년 6월 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천연가스 가격이 5월에 6% 이상 하락한 이후 상승을 재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천연가스 약세론자들은 생산량 증가, LNG 수출 감소, 냉방 수요 약화 등을 이유로 들었다.
  • 강세론자들은 잠재적 글로벌 공급 압박이 미국 천연가스 가격을 잘 지탱할 것이라고 말한다.

생산량 증가, LNG 가격 하락, 냉방 수요 등은 ​​천연가스 약세론에서 익숙하게 등장하는 말이다. 지난 8주 동안 천연가스의 반등이 두 번이나 꺾이는 것을 목격한 강세론자들은 다시 두려워지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요인이 추가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천연가스 재고량이 5년 평균대비 4천억 입방피트가 더 많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NYMEX 헨리허브 천연가스 선물은 지난 금요일 이후 4%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이번 주에도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불과 6주 전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겼던 천연가스 반등은 5월 동안 결국 6.4%가 하락하면서 동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과연 천연가스는 5월 하락 이후 반등을 재개할 수 있을까?

NYMEX 헨리허브 천연가스 선물은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두 달 만에 처음으로 2달러 미만에서 2.70달러 근처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며칠 동안에는 다시 2달러 중반에서 강력한 저항에 부딪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