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캐나다 산불에서 나오는 엇갈린 신호

 | 2023년 05월 26일 15:25

By Barani Krishnan

(2023년 5월 25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천연가스 약세론자들은 캐나다 앨버타주 산불이 통제되면서 미국 천연가스 공급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 반면에 강세론자들은 산불로 인해 캐나다 천연가스 흐름에 차질이 생겼고 미국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 미국 주간 천연가스 재고는 1,080억 입방피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2달러 중반대에서 안정적이다

캐나다 산불과 관련해 ​​천연가스 강세론자들의 기본 시나리오가 맞다면, 캐나다 산불은 이미 미국 여름철 연료 생산 시즌의 계산법을 바뀌었을 수 있다.

소방관들의 영웅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불길이 여전히 거세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수출이 완전히 재개되더라도 캐나다산 천연가스의 대미 수출 감소로 인한 문제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또한 완전한 수출 재개는 7월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강세론자들은 캐나다 산불 그리고 계절에 반하는 기타 활동으로 인해 미국 중남부에서 중서부, 북동부 및 기타 지역으로 향하는 미국 전역의 천연가스 이동에 대해 천연가스 주입 계획이 왜곡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이들의 전제는 이번 시즌의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LNG 시설 유지보수로 인해 천연가스 재고 주입량이 적정 수준보다 훨씬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또한 이를 입증하는 것은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에서 발표하는 주간 천연가스 재고량 변동으로서, 5월 12일 주간에 천연가스는 990억 입방피트 증가해 예상치 1,080억 입방피트를 크게 하회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