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000달러 아래로 ‘미니 크래시’ 이후 다시 오를 가능성은?

 | 2023년 05월 18일 14:33

By Barani Krishnan

(2023년 5월 1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금의 2,000달러 이상 종가 행진은 달러와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해 끊겼다.
  • 그러나 차트 분석에 따르면 금의 상승 여력은 살짝 흠집이 났을 뿐 완전히 깨진 것은 아닐 가능성이 있다.
  • 금 현물 가격은 주간 기준 1,975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야 모멘텀을 되찾을 수 있다.

2주 동안 금 일일 종가는 2,000달러 이상에서 마감되었다. 하지만 화요일에는 2,000달러 아래로 떨어져 1,993달러로 마감되었다.

화요일 하락폭은 30달러 미만이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이를 ‘미니 크래시’(mini-crash)라고 부른다. 상승세가 꺾인 것이 아니라 약간 흠집이 났다는 의미다.

정치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의 헤지 수단으로 각광받는 금은 5월 1일 이후 종가는 계속 2,000달러 이상이었고 5월 5일에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번 주 화요일에 그 이후 처음으로 종가가 2,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