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 해외 증시 투자가 2023년 성공 전략

 | 2023년 05월 17일 16:34

By James Picerno

(2023년 5월 1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다른 해외 증시에 대한 미국 증시의 우위는 수년 동안 글로벌 자산 배분에 있어서 언제나 영원히 미국 주식을 선호할 것이라는 새로운 세계 질서의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올해는 이런 통념을 재고해야 한다는 강력한 반론이 제기되었다.

5월 15일 월요일 종가 기준으로 미국 외 해외 증시가 미국 시장을 큰 폭으로 앞지르고 있다. 단 몇 달간 역전 현상이 결정적 신호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수년간 미국보다 뒤처져 있던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변화다.

2023년 들어 지금까지 유럽(VGK), 라틴아메리카(ILF), 일본(EWJ)의 증시는 미국 증시를 훨씬 앞서고 있다. 세계 증시(VT) 벤치마크와 비교해도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외 증시에서도 뒤처진 지역이 있다. 일본 제외 아시아(AAXJ), 동유럽(CEE, 폐쇄형 펀드) 그리고 중국(MCHI)은 현재까지 성과가 부진하다. 아프리카(AFK)도 지금까지 5% 이상 손실을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