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볼 때 증시는 경기 침체 앞두고도 좋은 실적 낼 수 있어

 | 2023년 05월 03일 17:14

By Calogero Selvaggio

(2023년 5월 2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미국 경제는 연말까지 경기 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주식 투자는 여전히 실행 가능한 옵션이 될 수 있다.
  • S&P 500 지수는 상승세에 있지만 4,200포인트선은 여전히 강한 저항선으로 남아 있다.

미국이 올해 말 경기 침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점은 거의 확실하다. 문제는 경기 침체가 언제 실제로 발생할지, 또는 경기 침체가 시장에 미칠 직접적인 영향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시장 침체까지 몇 년이 소요될 수도 있고, 투자자는 그 과정에서 위험을 과도하게 헤지함으로써 잠재적 수익을 잃을 수도 있다. 그동안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포트폴리오에 있는 상당 부문의 현금이 가치를 잃을 가능성도 있다.

전미경제연구소(NBER)에 따르면 1871년 이후 30번의 경기침체가 있었다. 블룸버그는 각 경기 침체 6개월 전 S&P 500 지수 수익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총 21번의 플러스 총수익률이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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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경기 침체가 다가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경기 침체 직전 몇 달 동안에는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중을 높이는 것이 여전히 좋은 투자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각 경기 침체가 끝나기 전 6개월 동안 증시는 15번의 플러스 총수익률이 기록되었다. 그리고 경기 침체 30회 중 12회에서 시장 총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게다가 5월부터 10월까지 S&P 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은 역사적(1950~2022년)으로 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