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확률, 연준 금리인상으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크게 높아져

 | 2023년 04월 17일 15:23

By Lance Roberts

(2023년 4월 1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과 3월 FOMC 회의 이후 경기침체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또한 최근 실리콘밸리 은행과 크레디트 스위스의 부실 문제로 인해 금리상승이 지역은행 유동성에 영향을 미치면서 관련 위험까지 높아졌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캠페인이 경기침체를 유발하거나 “무언가를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경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필자도 이전에 “경제 연착륙은 가능할까, 신화에 불과할까? ”라는 분석글을 쓴 적이 있다.

우리는 꽤 오랫동안 위험에 대해 경고했지만, 금융시장은 그러한 경고를 계속 무시하고 있다.

연준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지속적이고 해로운” 경제적 위협으로 보고 있으며, 반드시 퇴치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문제는 경제성장을 위해 부채에 의존하는 경제에서 금리가 높아지면, 결국 차입비용과 상환액이 증가해 “이벤트”가 발생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