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 실적 자신감 하락할까?

 | 2023년 04월 11일 16:11

By Christine Short

(2023년 4월 1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지난 1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최고경영자(CEO)들의 자신감이 높아졌음을 시사했던 불확실성 지수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자신감이 흔들리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실적 발표 지연 지수(LERI)는 시가총액 2억 5천만 달러 이상 상장기업의 평상시와 다른 현저한 실적 발표일 변동을 추적한다. LERI 기준 수치는 100이며, 100 이상인 경우 기업이 현재 및 단기 전망에 대해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음을 의미한다. 반대로 100 미만인 경우에는 기업이 단기적으로 꽤 괜찮은 전망을 한다는 의미다.

4분기 실적 발표 시즌(2023년 1분기에 진행)의 LERI는 104로 마감되었다. 이는 2022년 초 이후 기업들의 우려가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했다.

아래에서는 최근 몇 년간 LERI 수치가 어떤 추세를 보였고 그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