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시장수익률 상회를 위한 배당주 2종목

• 2023년 주가 변동: +8.6%
• 시가총액: 1,421억 달러

AT&T는 세계 최대 통신 기업이며 선도적인 미국 모바일 서비스 제공업체다.

AT&T 주가는 최근 크게 올랐다. 지난 10월 중순에 2003년 3월 이후 52주 저점 14.46달러를 기록했지만 지금은 38% 정도 상승했다.

AT&T 주가는 2023년 들어 지금까지 8.6% 상승했으며 목요일 종가는 20달러, 시가총액은 1,421억 달러였다. AT&T는 2022년 동안 단 1%만 하락해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면서 비즈니스의 강력함과 탄력성을 보여 주었다.

우량주 AT&T는 지난 18개월 동안 어려움을 겪는 거대 미디어 기업에서 더욱 건전하고 깔끔한 재무제표를 가진 간소화된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

AT&T는 2021년에 디렉TV(DirecTV) 위성 TV 부문을 분리했고, 지난 4월에는 워너미디어(Warner Media)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분사해 디스커버리(Discovery)와 합병시켜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NASDAQ:WBD)가 탄생했다. 이제 새로운 경영진 아래서 AT&T는 미국 무선 및 가정용 브로드밴드 시장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5G 무선 및 광섬유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대 통신사 AT&T는 구독자수가 예상보다 더 많이 증가한 덕분에 최근 4분기 수익이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2023년을 긍정적인 분위기로 시작했다.

AT&T 측은 후불전화 가입자가 65만 6천 명 증가해 월가 예상치 64만 5천 명을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경쟁이 치열한 통신 시장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AT&T는 할인 및 보상판매 혜택을 제공했다.

AT&T는 2022년 잉여현금흐름을 141억 달러로 밝혔다. 이는 이전 가이던스와 컨센서스 예상치(138억 달러)를 소폭 상회해 장기 전망을 뒷받침했다.

또한 2023년 조정 주당순이익 범위는 2.35~2.45달러로 제시했고, 무선 서비스 매출은 “4% 또는 그 이상”, 브로드밴드 판매는 5%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T&T 경영진은 잉여현금흐름을 160억 달러로 추정했다.

존 스탠키(John Stankey) 최고경영자는 실적 발표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2023년에 들어서는 시점에 우리는 당사의 비즈니스 궤적 그리고 주주들에게 수익 및 지속적 성장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미디어 및 통신 포트폴리오의 정비에 따른 배당 하향에도 불구하고 AT&T는 S&P 500 상위 15개 배당 종목에 속한다.

AT&T의 배당은 주당 0.2775달러이며, 이는 연간 1.11달러 및 5.44% 배당수익률에 해당한다. S&P 500 종목의 내재 배당수익률 1.56%의 3배 이상이다.

인베스팅프로의 정량 모델에서도 AT&T 주식이 현재 주가보다 7.6% 상승해 공정가치 21.51달러에 다다를 것으로 제시한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h2 웬디스/h2

• 2023년 주가 변동: -3.5%
• 시가총액: 46억 달러

필자는 웬디스가 주주들에게 상당한 장기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웬디스는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과 높은 인플레이션 그리고 경제 둔화 속에서도 지속적인 수익과 매출 성장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펀터멘털에 더해 패스트푸드 업체 웬디스는 강력한 재무제표와 잉여현금흐름 증가 기대에 힘입어 배당 상향과 자사주매입을 통해 주주들에게 추가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웬디스의 어제 종가는 21.83달러로 12월 13일의 52주 고점 23.78달러에 근접했다. 현재 주가 대비 시가총액은 46억 달러다. 지난 12개월 동안 S&P 500 지수가 6.7% 하락하는 동안 웬디스 주가는 1.6% 하락했다.

이달 초 웬디스의 4분기 실적 예비치가 발표되었는데 매출은 전년 대비 4,732억 달러 대비 13.4% 상승한 5,365억 달러로 예상된다. 인베스팅닷컴의 컨센서스 5,183억 달러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웬디스는 글로벌 동일점포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월가 전망치 4.8%보다도 높다.

또한 토드 페네거(Todd Penegor) 최고경영자는 웬디스의 4분기 마진이 1분기 대비 3%p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웬디스는 3월 1일에 회계법인 감사 완료된 재무제표와 연간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웬디스 이사회는 분기 배당을 주당 25센트로 2배 상향했다. 연 배당은 1달러이며, 연 배당수익률은 레스토랑 업계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인 4.53%에 해당한다. 배당은 3월 1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3월 15에 적용 지급될 것이며, 배당락일은 2월 28일이다.

강력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웬디스 경영진은 2027년 2월까지 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매입을 승인했다.

월가에서는 웬디스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다. 인베스팅닷컴이 30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8명이 ‘매수’ 또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25달러로 현재 주가보다 14% 정도 높다.

출처: 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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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필자(Jesse Cohen)는 SPDR S&P 500 ETF(SPY) and Invesco QQQ ETF(QQQ)를 통해 S&P 500 및 나스닥 지수에 대한 롱 포지션을 보유합니다. 또한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ETF(XLK)에 대해서도 롱 포지션을 보유합니다.

글에 피력된 견해는 필자 개인의 생각일 뿐이며, 투자 조언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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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작성한: Jesse Cohen